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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3(토) 흥철에게 연락이 왔다.
올연초 구갈로 이사온단 말만 듣고 오랜만의 연락이다.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우리가 흥철네로 가는것으로 했다. 딸기 한상자 사들고 흥철네로 갔다. 훌쩍 커서 5학년이 된 소희와 돌때 마지막으로 봤는데 장난꾸러기가 되어버린 준형이. 그동안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 틀림없다. 그래도 항상 본인일에 자신감 넘치고 가끔은 우악스런 흥철이는 여전하다. 같이 저녁 먹고 밤에 훈이를 불러내어 함께 당구도 쳤다. 오랜만에 만나도 전혀 어색함 없고 어린 옛날이 생각나서 반가운 그런 친구. 흥철이와 나완 정말 불알 친구라 할 만 하다. 반갑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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